NULL:FINITY
유한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 인간을 구성하는 세포는 무한한 기능이 있으며 이런 세포를 확대해서 보면 끝없는 우주와 같으며우리는 그 안에서 경계를 찾고자 한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그 경계를 '0'이라 칭한다. '제로'의 의미는 ‘없다’ 일 수도 ‘극단의 지점’일 수도 있고 ‘0’이라는 경계 속에서 길을 잃고 갇히거나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는 불분명하고 불안한 상태이다. 우리는 이러한 무한함 속에서 불완전한 성장과 변화를 겪으며 경계의 가치를 찾고자 한다. 무(NULL)와 동시에 극단의 지점인 경계를 우리는 NULL:FINITY라 칭한다.